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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4차 조사… 신미숙 靑 비서관 소환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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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63) 전 환경부 장관이 12일 네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쯤 서울동부지검에 도착한 김 전 장관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심경이 어떤가’ ‘추가로 제출할 자료가 있나’ ‘환경부 산하기관 인사에 청와대의 지시를 받았나’ ‘산하기관장 공모 ..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63) 전 환경부 장관이 12일 네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김 전 장관은 현직 시절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의 명단을 만들어 사표 제출을 종용하고,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김모씨가 반발하..‘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에서 현직 비서관급 청와대 관계자가 피의자로 소환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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