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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태풍 피해’ 책임 물어 함경도 당위원장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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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본 함경남도에서 노동당 정무국 확대회의를 열고 피해 책임을 물어 도 당위원장을 교체했다.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함경남북도에서 피해 상황이 발생하자 먼저 당 부위원장들을 파견해 실태를 파악하도록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5일 함경남도 피해지.. 이번 태풍으로 함경남북도 해안선 지대의 1000여 세대의 살림집들이 무너지고, 적지 않은 공공건물들과 농경지들이 침수됐다... 김 위원장은 이어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함경남도 태풍피해 현장을 둘러봤다.....태풍으로부터 농경지.. 김 위원장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와 황해남도에 이어 이번 함경남도까지 찾아가 연이어 닥친 태풍 피해 현장을 직접 챙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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