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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종교가 된 환경주의…'과학의 메스' 들이대다[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짝 마른 북극곰이 살얼음판을 걷는 모습이 위태롭다. 인간이 내다 버린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은 연신 가쁜 숨을 내뱉는다. 죽은 고래의 위장에선 비닐 쓰레기가 한 무더기 쏟아지고, TV 뉴스는 대도시를 엄습한 초대형 태풍, 100년 만에 닥친 이상 고온 소식을 전하기 바쁘다. 인간이 자행한 환경 파괴, 인류가 초래한 기후변화는 부인할 수 없.. ‘환경 영웅’에 선정됐던 유명 환경운동가라는 저자의 이력에서 쉽게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내용이 담겼다.....환경적’ 정책이 만들어낸 것이 지옥과도 같은 현실이라는 역설도 가감 .. 환경을 지키고 싶다면 자연물이 아니라 인공물을 이용해야 하지만 정반대 길을 걷는다...그렇다면 수많은 허점과 모순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환경주의가 득세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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