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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201)-海帝어둔]4. 해상 실크로드[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울산호는 인도 북동부 바다 벵골만을 통과하면서 비바람을 동반한 심한 폭풍우를 만났다. 사이클론이라는 이름의 무서운 태풍이었다. 바다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으로서 인도의 벵골지역에 큰 피해를 주는 바람이었다. 멀리 난바다에 스페인의 배 갤리온 한 척이 회항을 하다 폭풍을 맞아 기울어지고 있었다. 선원들이 술통을 껴안고 바다로 뛰어내렸으나 높은 파도에 휩.. [연재소설(201)-海帝어둔]4... 해상 실크로드 울산호는 인도 북동부 바다 벵골만을 통과하면서 비바람을 동반한 심한 폭풍우를 만났다... 사이클론이라는 이름의 무.. 비는 순식간에 반자나 내려 폭우 상태로 이대로 항해가 불가하고 당장 뱃머리를 돌리는 게 낫겠습니다." 하지만 박업둔은 휘청거리는 배의 중앙키를 단단히 잡고 양담사리와 선원들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