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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빗줄기 뚫고 금강산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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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이산가족 상봉에 나서는 남측 이산가족 326명이 24일 오전 8시 50분 빗줄기를 뚫고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이산가족들이 전날 집결한 강원도 속초는 빗줄기가 굵었지만 바람은 심하지 않았다. 이산가족들이 금강산으로 출발하기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산가족들은 가족을 만날 설렘에 이른 아침부터 부산한 모습이었다. 대부분 아침 일찍 식사를 마치고.. 이산가족, 빗줄기 뚫고 금강산으로 출발 2차 이산가족 상봉에 나서는 남측 이산가족 326명이 24일 오.."새벽 2시 30분에 일어나자마자 뉴스로 태풍 경로를 확인했다"면서 .."그래도 다행인 건 이쪽으로 태풍이 안 왔다..."(태풍이) 비껴간다고 하긴 하는데 날씨가 좋지 않네요..."태풍 때문에 어제그저께부터 여러 대비 계획을 플랜 B, 플랜 C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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