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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도시계획 전문가에서 환경정책 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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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민동훈 기자] ['이론과 실천 겸비한 전문가' 평가…"4대강·미세먼지 등 환경현안 해결 도움되고 싶어"] 신임 환경부 장관으로 5일 지명된 조명래(63·사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은 진보적 색채가 짙은 학자이자 시민단체 활동가로 분류된다. 조 후보자를 잘 아는 이들 사이에선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한 전문가'라고 평가한다. .. "교수생활을 하면서 30% 이상은 환경과 관련 일을 했고 부동산 연구도 환경운동의 연장선상이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한국환경회의 공동대표, 환경연구기관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것은 물론 ..'녹색토건주의와 환경위기' 등 환경전문 서적을 집필하는 등 환경분야에서도 왕성하게 목소리를 낸 활동가이기도 하다. ....환경전문가의 면모도 여실히 드러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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