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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축산, 새만금 발목 잡아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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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지역의 축산분료 배출량이 대폭 증가 새만금의 수질에 비상이 걸렸다. 올여름 살인적인 찜통더위로 인해 축사 내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축산 농가들의 물사용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현재의 가축분뇨처리시설 용량의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왕궁 정착농원 159호 농가에서 현재 사육중인 돼지수는 12만5천두에 이르고 있는데 이들이 평.. ..수질에 비상이 걸렸다.....수질악화 주범.. 그래서 이문제만 해결하면 그런대로 새만금의 수질보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해 왔는데, 또다시 왕궁축산단지에서 나오는 각종 가축분뇨들이 새만금수질을 위협하고 있다면 이것은 무엇인가 새만금 수질보전 대책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수질보전은 원점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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