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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애경, 상표권 분쟁 계기로 ‘가습기메이트’ 공동 제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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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SK, ‘쿨샷’ 무단 사용 항의에 ㆍ애경, 유통망 통해 판매 제안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이 흡입 시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살균제를 공동 제조·판매하게 된 계기는 상표권 분쟁이었다. 검찰은 상표권 분쟁 처리 과정에서 애경이 자신의 유통망을 통해 SK케미칼의 가습기살균제를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본다. SK케미칼과 애경은 제조와 판매 과정 전반에 관여하면서.. SK·애경, 상표권..환경부 서기관이 SK케미칼 측에 기밀자료를 건네는 등 유착 정황(경향신문 6월5일자 10면 보도)이 드러났다.....환경부의 과거 유해성 심사자료도 기업에 넘어갔을 가능성도 나온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7일 환경부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환경부는 지난 5일 해당 서기관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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