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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잔인한 달]황사와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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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이다. 화창한 봄날이 무르익고 있다. 농염한 봄의 향기에 취할 즈음 이를 시기하듯 우리를 엄습하는 ‘복병’이 숨어 있다. 바로 황사와 꽃가루 알레르기다. 화려한 봄을 잔인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황사 황사는 중국 황하유역과 몽골의 고비사막 등에서 발생한 모래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날아와 엄청난 피해를 주는 골칫거리다. 특히 올봄은 중국의 .. [4월은 잔인한 달]황사와 알레르기 ..황사는 과도한 가축 방목, 자연환경의 파괴에 따른 목초지 감소, 지구온난화 등으로 발원지의 사막화가 가속되기 때문이다... 또한 환경정책평가연구원(2005년) 발표에 따르면 한해 최대 180만여 명이 병원치료를 받고 165명이 사망하는 등 유·무형 피해액이 최대 7조3천억여 원에 이른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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