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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 칼럼니스트의 눈] ‘석포제련소 폐쇄’ 목욕물 버리다 아이까지 버리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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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와 문명환경론 과유불급(過猶不及)이란 말이 있다. 공자(孔子) 시절 이 말은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는 뜻으로 쓰였다. 지금 세상 풍조는 지나침이 과하고 모자람이 적다. 과해서 생기는 문제가 모자라서 생기는 문제 보다 많다. 따라서 시대의 변화에 맞춰 과유불급을 다음과 같이 더 적극적으로 해석하는 게 나을 듯하다. “지나침은 모자람 보다.. 환경연합은 또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잘 대응했다고 주장한다... 산업과 문명을 파괴하는 대가로 지킨 환경이란 얼마나 허망한가.....환경과 관련돼 있다.....환경을 포.. 그런 면에서 환경부와 환경론자들의 문제 제기와 엄벌 요구는 일정 부분 타당하다... 그들은 인간의 문명과 산업을 세우고 키우는 환경론이기 보다 환경을 위한 환경론을 펼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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