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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 대형 산불 주범은 ‘양간지풍’[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남고북저 기압배치 강풍 발생 바람 타고 불씨 수백m로 번져 산불 확산 가속도 진화 어려움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지난 1일 고성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산불의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영동지역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이 지목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조한 날씨 속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영동지역 대형 산불 주범은 ..‘남고북저’ 형태의 기압배치에서 강한 서풍기류가 발생하고 이 기류가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는데,가파른 경사에 가속도를 얻어 소형 태풍급의 강한 바람을 일으킨다.양간지풍은 보통 초속 15m이상 관측되고 태풍에 버금가는 초속 46m도 기록된 바 있다.국립기상연구소는 영동지역에 한번 불이 붙으면 대규모로 번지는 원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