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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녹색기업, '녹색 타이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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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녹색기업' 인증을 방패삼아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업체들이 하나둘 녹색기업 타이틀을 반납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LG화학 여수공장은 녹색기업 지정이 취소됐다. 환경부가 지난 2월 발표한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실태 조사' 결과 유해물질 배출 기업으로 적발된 데 따른 조치다. 1일 환경부에 따르면 조사 대상 318개 업체 가.. 녹색기업은 단속 위주의 사후관리 방식에서 탈피해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자율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감축하고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이 지정 대상이다... 환경 관련 11개 법률의 보고와 검사 등을 면제시켜 줄뿐만 아니라 자금 및 기술지원까지 혜택이 많다.....환경부의 발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녹색기업 지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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