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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우조선 3개월 새 같은 화재, 허술한 안전관리 탓 아닌가[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10일 화재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한 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우조선에서는 지난 8월에도 화재가 나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현재까지 드러난 화재 원인은 3개월 전과 꼭 같다. 건조 중이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의 좁은 탱크 안에서 용접을 하던 중 불꽃이 인화성이 강한 우.. 이 같은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다는 생산과 성과를 우선해 근로자가 위험한 환경 속에서 작업을 하도록 방치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다.....환경을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하고 안전교육 몇 번 하는 것으로 할 일을 다했다는 식이라면 소중한 인명이 희생되는.. 대우조선과 관계 당국은 작업 방식과 환경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내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