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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마을 길목까지 올무·덫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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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오후 화천읍 산수화 터널 인근 야산에서 단속반원과 공무원들이 올무 수거에 나서고 있다. 화천/윤수용단속 불구 ‘환경 파괴’ 행위 극성 처벌 약해 근절 안돼... 대책 시급 “먹이가 부족해지는 겨울철이 되면 야생동물을 노리는 밀렵은 더욱 극성을 부립니다.” 지난 19일 화천 접경지역 밀렵단속 현장에서 만난 단속반원과 공무원들의 말이다. .. 야..‘환경 파괴’ 행위 극성 ..이 날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화천지소(지소장 신준현) 회원들과 화천군 환경수도과 직원들이 화천읍 산수화 터널 인근에서 불법 밀렵도구 수거에 나서자 올무가 잇따라 발견됐다. ..밀렵은 단순히 야생동물을 몰래 죽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게 단속현장의 목소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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