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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스위치 눌러 화재··· 외출 시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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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이 반려견 때문에 불이난 것으로 조사돼 반려견의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 5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난 것을 해당 오피스텔 관계자 A(58·여)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당시 “11층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소방당국은 외출 전 인덕션의 전원이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 앞에 쓰레기 봉투를 올려 놓고 외출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현장에 대한 감식을 벌였다.....쓰레기 봉투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반려견이 부엌을 돌..앞서 지난 7월에도 대전의 한 원룸에서 집 안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인덕션 스위치를 건드려 상판에 올려둔 쓰레기가 타 화재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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