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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낙동강 포르말린 괜찮다고? 검사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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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유화 공장 폭발사고로 낙동강에 포르말린이 유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기준치 이하의 포르말린이 검출됐다는 당시 수자원공사의 수질 검사가 엉터리로 드러났습니다.보도에 박영훈 기자입니다.낙동강에 페놀뿐 아니라 포르말린도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가자 한국 수자원 공사는 뒤늦게 포르말린 0.0147 PPM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하지만 수자원공.. ..얻을 수 있었습니다.]더구나 검사에 사용된 물은 페놀 검사를 위해 미리 떠놓은 것이었습니다.환경부의 수질검사 관련 지침입니다.포르말린 검사를 위해 물을 뜰 때는 반드시 유리병을 각종 화학 물질로 깨끗이 소독한 뒤 120도의 열로 2시간을 가열한 다음 물을 담아야 합니다.수자원공사는 이 지침을 명백하게 어긴 것입니다.[제갈봉창/경국 보건환경연구원 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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