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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현장 르포]태풍보다 무서운 '불경기'[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풍보다 불경기 여파에 상인들 울상[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현주 기자] "태풍이고 뭐고, 경기가 안좋아서 손님이 없다."태풍 산바가 한반도를 강타한 다음날인 18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의 말이다.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락시장. 전날 전국을 휩쓴 '태풍' 때문이라는 생각이 스쳤지만 상인들은 하나같이 '경기'탓을.. "태풍은 둘째치고, 경기 때문인지 작년에 절반도 손님이 안 오는 것 같다"며 ....태풍 피해라고 하면 .."농가에서 어느 정도 관리를 해서 그런지 태풍 영향은 크지 않은 것 같다"며 .. 당근, 연근 등 근채류를 주로 파는 상인도 태풍 영향은 크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태풍과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이날 가락시장을 찾은 박상철(68)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