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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된 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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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음주차량에 작업 중인 미화원 사망…안전장비 사실상 ‘전무’ 작업지장 우려에 장비착용 어려워…지자체“안전교육 외 대책 없어”새벽시간에 광주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던 50대 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미화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5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조 상병의 차는 쓰레기 수거차량 뒤에서 생활쓰레기를 치우던 A씨를 덮쳤다.A씨와 함께 근무하던 다른 미화원은 골목으로 쓰레기를 가지러 가 사고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쓰레기를 치우는 거리 미화원과 위탁업체 소속으로 쓰레기 수거차량을 타고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미화원으로 나뉜다.거리 미화원은 각 지자체별로 동구 40명,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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