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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바뀐 태풍 '솔릭', 수도권 영향 적어졌다?…오늘밤 군산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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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이 예상보다 남쪽인 전북 군산 인근에 상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귀포 서쪽 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의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다. 솔릭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강풍 반경은 340㎞이고 중심기압은 965hP.. 솔릭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강풍 반경은 340㎞이고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이다... 현재 태풍 영향 반경 내에서 가장 바람이 센 곳의 풍속은 초속 37ｍ(시속 133㎞)에 달한다...태풍이 예상보다 남쪽을 향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은 적어질 전망이다...정 과장은 태풍의 강풍 반경이 340㎞에 달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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