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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임명 장관' 첫 영장…檢, 청와대 정조준[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5일 영장실질심사 '촉각' 檢, 박근혜 정권 때 임명된 임원 대상 표적감사·사표종용 정황 포착 [ 정의진/배정철 기자 ]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사진)을 구속하겠다고 나서면서 수사의 칼끝이 청와대를 정조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전 장관이 “(산하기관 임원의) 임명 권한이 사..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 문건을 공개하며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다... 문건에는 환경부 산하 8개 기관 임원 24명의 임기와 함께 사표 제출 여부가 기재돼 있다... 고발장 접수 이후 검찰은 올 1월 14일 환경부 감사관실과 한국환경공단을 압수수색했고 청와대가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