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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북상 바비, 수증기 계속 공급받아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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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BAVI)’는 서해상을 통해 북상했다. 얼핏 내륙이 아닌 바다로 이동하는 태풍의 경우 피해가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동 중에 뜨거운 바다에서 계속 수증기를 공급받기 때문에 강한 위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올라오면 더 큰 피해가 날 수 있다. 2012년 8월 볼라벤과 2019년 9월 링링이 대표적.. 바다로 북상 바비, 수증기 계속 공급받아 위력 제8호 태풍 .. 두 태풍의 이동 경로는 바비와 판박이처럼 비슷하다...‘매우 강한’ 태풍으로 볼라벤, 링링보다 더 위력적이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일본 기상청 예보보다 조금 더 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세 기관 모두 한반도 서해안 대부분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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