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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바다서 어패류 떼죽음...당국 긴장[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바다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 몇 주째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우럭은 수온이 18도쯤 돼야 가장 잘 살 수 있는데, 바닷물이 10도 가까이 더 뜨겁다 보니까 버티지 못하는 겁니다.정형택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SilverViewer##가두리 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경남 남해군 미조항 앞바다입니다.매일 아침마다 물고기 수십 마리가 .. ...]지난 1990년, 수산과학원이 한반도 해역의 해수 온도를 측정한 이후 22년 만에, 올해 7월의 해수면 온도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일조량도 예년에 비해 많아 적조 피해도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적조가 심한 전남 여수의 경우 최근, 하루 평균 일조량이 12시간 정도로 예년의 2배 가까이 웃돌았습니다.[박태규/수산과학원 수산해양종합정보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