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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천년세월품은‘생태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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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4,000만년의 세월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우포늪. 한반도와 역사를같이 한 우포늪은 인간들에게 상처를 받은 동식물들에게는 어머니의 품과같이 아늑한 보금자리다. 한때는 논으로, 이후에는 개발을 위한 매립지로, 또 그 이후에는 쓰레기매립장이 될 위기를 맞았던 우포늪은 2000년도에 들어서야 사람들의'손때'를 덜 타게 됐다. 희귀식물의 보고이자 .. 1억4천년세월품은‘생태천국’ 1억4,000만년의 세월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우..우포는 환경부에 의해 지난 1997년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특히, 이곳은 환경부가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가시연꽃 등 340여 종의 식물과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계절마다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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