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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서 항간질성 의약품 검출 현상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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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의약품과 인공합성 화합물이 수처리 공정에서 변환돼 먹는 물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지구·환경공학부 이윤호(사진) 교수팀은 부산 수질연구소와 함께 ‘가바펜틴’이라는 의약품이 국내 먹는 물 원수에 존재하며, 염소 수처리 과정에서 독성 가능성을 지닌 부산물로 변환.. ..환경공....환경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변환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 연구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 상하수도 혁신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환경과학 및 수자원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Water Research에 7월8일자로 온라인에 게재됐다./최권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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