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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 도로 잊었나”…담배꽁초로 ‘꽉 막힌’ 빗물받이 [김기자의 현장+][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 일대 다수의 빗물받이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로 꽉 막혀 있어 빗물이 빠지지 않고 고여 있다. “장사하는 입장에선 차라리 막아두는 게 좋습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면 보기도 싫고, 무엇보다 담배꽁초 썩은 냄새 맡으면, 그 악취가 며칠 갑니다.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네요.” 지난 21일 늦은 밤 10시쯤 .. 골목길에는 제때 치워지지 않았던 잔 쓰레기가 빗물을 타고 흐르고 있었다...“한두 명이 버리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는 결국 쓰레기가 쌓여 비가 올 때마다 타고 흐른다”고 지적했다.....쓰레기통이 변신한 지 오래다... 많은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막혀 있던 빗물받이 쓰레기로 가득 차 들썩이거나 음식물쓰레기와 각종 오물이 섞여 도로로 역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