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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단체 "'중구 남항소각장' 건립 도심 생태계 파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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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중구 남항근린공원 내 소각장 건립이 오랜세월을 거쳐 회복된 갯골 주변 도심 생태계를 한순간에 파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남부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남항근린공원과 인근 용현 갯골유수지에는 세계 멸종위기종인 검은 머리 갈매기, 멸종위기 관심대상인 쇠제비 갈매기와 천연기념물인 검은 머리 물떼새, 저어새, 황조롱이가 날아다니..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남항근린공원과 인근 용현 갯골유수지에는 세계 멸종위기종인 검은 머리 갈매기, 멸종위기 관심대상인 쇠제비 갈매기와 천연기념물인 검은 머리 물떼새,.."남항근린공원과 갯벌 유수지는 십수년에 걸쳐 회복시켜 놓은 도심 내 생태환경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는데 이곳에 소각장이 들어선다면 다시 모두 파괴되고 말 것이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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