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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마을 일 7년째 "내 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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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용인에서 가장 바빠지는 사람이 있다. 12년째 중장비업을 하고 있는 오광근(35)씨가 그 주인공.오씨는 7년째 용인시 원삼이나 백암 등지에서 눈이 오는 날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끌고 나가 환경미화원들과 시(市) 공무원들을 도와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어 이 일대에서는 소문난 동네 일꾼으로 손꼽힌다. .. 궂은 마을 일 7년째 .."내 일처럼" 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용인에서 가장 바빠지는 사람....환경미화원들과 시(市) 공무원들을 도와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어 이 일대에서는 소문난 동네 일꾼으로 손꼽힌다..."2000년 초반인가? 당시 술을 먹고 새벽에 집에 들어오는데 환경미화원 몇 분이 삽을 들고 제설 모래를 힘겹게 트럭에 싣고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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