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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농지 오염 악순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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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번기마다 마구 버려지는 농기계 폐윤활유와 엔진 오일 때문에 농촌지역 자연환경이 장기간 오염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농번기 사용빈도가 높은 각종 농기계 윤활유와 엔진오일이 영농현장에 마구버려지고 있으나 처리대책은 미흡, 농지는 물론 농촌지역 소하천 오염이 가속화 되고 있다.　최근 여주지역 농가들에 따르면 본격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와 트랙터.. ..환경관련 부처에서는 농기계 폐윤활유와 엔진오일 수거대책은 물론이고 이에대한 별도 계도방안 조차 없는 상태여서 농지와 소하천 오염이 장기간 반복되고 있는 형편이다.　 여주지역 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는 트랙터와 이앙기 등 중대형을 비롯해 모두 8만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연간 윤활유와 엔진오일, 부동액 소비량은 대략 800여t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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