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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이어 울산연안 바다생태계도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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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안 바다생태계가 공업화 이후 수십 년째 방치되면서 수질오염과 중금속으로 신음하고 있다. 울산시가 태화강수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펼친 끝에 1급 하천으로 탈바꿈했지만, 연안은 거의 손을 대지 못했다. 특히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을 관통하는 소하천에 대한 관리가 더욱 부실, 연안 오염을 가속화시켰다. 이들 소하천에는 수백여.. ..환경관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6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십 년 간 유조선과 벌크선 등에서 흘러내린 기름 등으로 범벅이.. 수질평가지수는 저층용존산소포화도 등 수질환경 항목별 점수를 이용해 계산한 값으로 .. 해수부의 방침대로 울산연안의 수질이 살아난다면 울산은 육상의 태화강과 함께 생태환경도시로 확실한 자리 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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