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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기관 인사 개입 의혹’ 검찰, 신미숙 청와대 비서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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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청와대 낙점 인사 서류 탈락에 해명 요구·질책한 혐의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환경부 산하기관 인사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10일 신 비서관을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 혐의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자정을 .. 신 비서관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신 비서관 귀가 다음날인 지난 12일에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4차 소환 조사했다.....환경부·한국환경공단 임원들 명단을 만들어 동향을 파악하고 ..검찰은 청와대가 인사수석실을 중심으로 환경부와 수차례 조율하며 인사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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