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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77〉나막신[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막신 ― 이병철(1921∼1995) 은하 푸른 물에 머리 좀 감아 빗고 달 뜨걸랑 나는 가련다. 목숨 수(壽)자 박힌 정한 그릇으로 체할라 버들잎 띄워 물 좀 먹고 달 뜨걸랑 나는 가련다. 삽살개 앞세우곤 좀 쓸쓸하다만 고운 밤에 딸그락 딸그락 달 뜨걸랑 나는 가련다. 우리 집 둘째 꼬마는 귀신이 나올까 봐 화장실에 혼자..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77〉나막신 나막신 ..― 이병철(1921∼1995) .. .. .. .. .. ..은하 푸른 물에 머리 좀 감아 빗고 .. ..달 뜨걸랑 나는 가련다... .. ..목숨 수(壽)자 박힌 정한 그릇으로 .. ..체할라 버들잎 띄워 물 좀 ..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 될 일이지만, 괴로운 마음 따위야 버려도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