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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릴 위기 처한 덕수궁 돌담의 50년 버즘나무, 살릴 수는 없을까[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광화문 방향으로 걸어가면 궁궐 담장과 나란히 줄지어 선 버즘나무(플라타너스, 나무 껍질 떨어진 자리가 피부 버즘 같다)를 만나게 된다. 모두 26그루인 이 나무들은 오랜 세월 서울 시민에게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 주었다. 이 버즘나무가 모두 잘려나갈 위기에 처했다. 새 광화문광장을 조성 중인 서울시가 문화재 경관 및 세종대로 보행환경 개.. 새 광화문광장을 조성 중인 서울시가 문화재 경관 및 세종대로 보행환경 개선에 맞춰 나무를 제거한 후 새로 조경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환경활동가 등의 항의로 작업을 일시 중단했으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다시 제거작업을 추진하고 있.. 이에 서울시민·전문가·기업·환경단체 등이 함께 시정을 자문·심의하는 기구인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지난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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