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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미세먼지 대책] 서풍에 오염 갈수록 심해지는데...한중 공동대응 '공염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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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조영록(28)씨는 4일 오전 출근길에 천호대교를 건너다 깜짝 놀랐다. 무심코 바라본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극심한 미세먼지와 안개에 가려 제대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호대교와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직선거리는 불과 3㎞. 코앞에 있는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국내 최고층 건물마저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습격에 가려진 셈이다. 조씨는 “미세먼지 .. ◇미세먼지 농도 8% 줄었다는데 계속되는 습격=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장관)과 한중 환경장관회의를 갖고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환경부가 발주한 미세먼지 관련 연구용역은 총 2건에 그쳤다...‘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보완방안 마련 연구’ 용역이 완료됐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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