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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비상] 적수 이어 유충까지... 지쳐가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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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한 분식점에 생수 사용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부착되어 있다. 중부일보DB지난해 수돗물 적수 사태로 홍역을 앓았던 인천이 또 다시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더욱이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한 지 2주가 넘었지만 인천시 등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인천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경기도 등에서도 유충 신고가.. 중부일보DB지난해 수돗물 적수 사태로 홍역을 앓았던 인천이 또 다시 수돗물 유충 발생으로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수돗물 유충 발생...지친 시민들= 인천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 신고가 최초로 접수된 것은 지난 9일이다...여기에 수돗물 유충 피해 보상과 관련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됐다가 번복되는 등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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