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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홍의 ‘나무 생각’] 사라져 가는 모든 생명을 기억해야[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내기를 할 즈음이면 물 댄 논에서 앙증맞은 꽃을 피우는 매화마름이라는 수생식물이 있다.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부유하며 자라는 미세한 식물이다. 지름 4밀리미터 정도로 작고 여린 꽃으로 존재감이 크지 않은 생명체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답다. 그래 봤자 워낙 작은 데다 논 가운데에 있어 꽃 가까이에 다가서기가 어렵다. 농촌 사.. [고규홍의 ..‘나무 생각’] 사라져 가는 모든 생명을 기억해야 모내기를 할 즈음이면 물 댄 논에서 앙증맞은 꽃을 피우는 매화마름이라는 .. 심지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로까지 지정했다... 험악해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생물은 더 독한 생명으로의 진화를 재우쳤고, 마침내 사람을 숙주로 삼기 위해 찾아온 바이러스는 사람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