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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관통道 지반침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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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와 불교계의 반발을 사고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북한산을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당시 지하수위의 변동여부와 회룡사 인근의 소음영향 등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북한산 지반침하와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서에 지하수 유출에 대비한 터널시공법을 제시, 터널 기반암의 투수계수가 낮아 지하수 유출 가능성이 미미할 것으로..당시 환경영향평가 조사에서 부경대 정상용 교수는 지하수위가 터널완공 1년 이후 35m까지 떨어졌다가 점차 상승하기 시작해 5년이 지나면 5m까지 회복되기 때문에 환경적 영향은 거의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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