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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깅 하실래요?"…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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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이자경(38·경북 영천) 씨는 매일 동이 트면 빈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선다. 가방을 어깨에 걸치고 1시간 남짓 집 주변을 걸으면 비어 있던 가방이 가득 찬다. 흙 묻은 캔이나 찌그러진 종이컵, 담배꽁초가 한가득이다. 이 씨는 "쓰레기 줍기가 취미"라며 "쓰레기를 주우며 아침 운동을 하다 보면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했다. 운동도 하고 환경도 .. "플로깅 하실래요?"…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사람들 주부 이자경(38·경북 영천) 씨는 매일 동이 트면 빈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선다... 가방을 어깨에 걸치고 1시간 남짓 집 주변을 걸으면 비어 있던 가방이 가득 찬다... 흙 묻은 캔이나 찌그러진 종이컵, 담.. 운동도 하고 환경도 살리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전하는 이들이 있다... 대구지역 환경 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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