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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팔 사과가 없어요” 최악 흉작에 농민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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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가뭄에 생육 저하 햇빛데임 피해·탄저병 증상도 유례없는 폭염으로 최악의 사과 흉작이 예상되면서 추석 대목을 앞둔 농가가 절망에 빠졌다. 생산량 감소 여파로 사과 도매가도 치솟아 추석 밥상 물가 사수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동연(70·횡성군)씨는 “그루당 60㎏씩 사과가 나왔는데 올해는 건질 것이나 있을 지 모르겠다”며 낙담했다. 사과나.. “추석때 팔 사과가 없어요” .. 최악 흉작에 농민들 울상 기록적 폭염·가뭄에 생육 저하 .. 특히 추석을 겨냥해 다음 달 초 출하 예정이던 홍로 사과는 대형 관정으로도 가뭄을 막지 못해 열매가 여전히 어린아이 주먹 크기밖에 못 자랐다...도내 사과 농가는 이미 지난 4월 초 꽃샘추위로 냉해를 크게 입어 7, 8월 폭염과 가뭄 피해가 더 뼈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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