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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날씨] 흐리고·곳에 따라 '많고 강한' 빗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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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수도권 최대 300㎜…전북·경북엔 150㎜28일 오후 세종 어진동 환경부 청사에서 바라본 국가보훈처 청사 위로 짙은 구름이 보이고 있다. © 뉴스1 황덕현 기자(세종=뉴스1) 황덕현 기자 = 28일 화요일 퇴근길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기압과 정체전선(장마전선) 영향으로 곳에 따라 빗줄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많은 양의 비가 좁은 영역에 강하게 내리기 때문에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공사장 산사태 등에 대비가 필요하다.30일까지 예보된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에 100~200㎜ 가량이다. 수도권, 강원내륙.산지엔 300㎜ 이상이 쏟아질 수 있다.충북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서해5도엔 50~100㎜가 예보됐다.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 내륙 중 많은 곳엔 150㎜ 안팎 비가 오겠다.이밖에 강원 동해안, 전남권 서부, 제주 산지엔 30~80㎜, 전남 동부,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경남권, 울릉도·독도엔 10~60㎜, 제주(산지 제외) 5~20㎜가 예보됐다.오후 5시3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4도 Δ춘천 23도 Δ강릉 27도 Δ대전 26도 Δ대구 25도 Δ전주 25도 Δ광주 25도 Δ부산 23도 Δ제주 27도를 기록하고 있다.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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