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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오션파크, 수질검사는 업체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격'[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천안에 거주하는 A(34·여)씨는 최근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대명리조트 천안 오션파크를 놀러 갔다가 큰 곤욕을 겪었다. A씨는 물놀이를 한 다음 날부터 피부 곳곳에 작은 붉은 반점이 부어오르는 것은 물론 간지러움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병원 신세까지 졌다. 이에 A씨는 "오션파크의 물이 상당히 탁했고 일부 부유물이.. 관련법 상 물놀이 시설 업체는 일 년에 한 차례만 수질 검사서를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이다.....수질검사서를 제출할 수 있어 사실상 수질검사가 무의미한 것으로....수질을 관리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하다"며 .."법적으로도 일 년에 한 차례만 수질검사서를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맑은물사업소 등과 협업한 수질검사를 진행할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