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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쓰레기 1000포대 우리 손으로 치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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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병영1동 어르신 환경지킴이가 지난 2월부터 매달 9차례에 걸쳐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중구청 제공 "깨끗한 마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매주 월요일 아침 울산 중구 병영1동 주민센터에는 빨간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든다. 공용마대와 집게, 호미, 낫 등을 들고 있는 이들은 '병영1동 어르신 환경지킴이'다. 총 45.. 총 45명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전 9시가 되면 깨끗한 동네를 만들겠다는 일념하에 각자 맡은 환경정화구역으로 흩어진다.....환경지킴이를 이끄는.."환경지킴이가 지나간 자리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눈 녹듯이 사라진다"며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큰 일조를 하고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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