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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떠돌이 소 배에서 71kg 쓰레기…동전·유리 파편·나사 등 나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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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인도에서 임신한 떠돌이 암소가 사고를 당해 수술을 하자 배에서 71㎏에 달하는 쓰레기가 쏟아져 나와 의료진을 아연실색케 했다. 15일 AFP통신과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인도 하리아나주의 파리다바드에서 암소 한 마리가 교통사고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이 엑스레이와.. ..쓰레기…동전·유리 파편·나.. 의료진이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을 한 결과 위장에 쓰레기 더미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심지어 새끼까지 밴 상태였다... 수개월 동안 도시를 배회하며 쓰레기를 먹은 것으로 추정됐으며, 위장뿐만 아니라 배설기관에도 문제가 발견됐다... 특히 온종일 풀어 놓는 인도의 소들은 먹이를 찾아다니다 쓰레기를 뒤지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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