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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태풍에 추석 물가도 ‘빨간불’[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폭염과 태풍에 이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농수산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추석 물가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윤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인 적상추 200g이 5천원, 배추 한 포기는 3천 6백 원입니다. 닷새 전보다 각각 73%와 14%가 올랐습니다. 태풍 직후 쪽파는 이틀.. 폭염과 태풍에 이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농수산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사과와 배 등 제철 과일들도 이번주 초 태풍 피해가 가격에 반영돼 2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신선 식품 물가는 태풍피해가 가장 컸던 2002년 ....태풍으로 인한 농경지 피해는 루사 때의 2.5배, 과수 피해는 곤파스의 세 배나 되는 상황, 이달 중 태풍의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