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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충북엔 '효자'… 농작물 해갈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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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농경지ㆍ시설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냈지만 '마른장마' 탓에 근심이 컸던 충북에는 적잖은 양의 비를 내려 도움이 됐다. 22일 충북도와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다나스의 영향으로 지난 19∼21일 도내에는 28∼93.4㎜의 비가 내렸다. 추풍령에 가장 많은 93.4㎜가 내렸고 보은 70.5㎜, 영동 66.. 태풍 ..'다나스' 충북엔 ..'효자'… 농작물 해갈에 도움 태풍 다나스가 제주도와 남부..'마른 장마' 상황은 여전하지만, 이번 비로 농작물 가뭄은 대부분 해소됐다는 게 충북도의 분석이다..."밭작물 가뭄 .."지난 주말 비로 농작물 가뭄은 해소됐지만, 앞으로도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은 양에 그친다면 가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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