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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태풍 휩쓸려간 방사성폐기물 자루 66개…23개는 비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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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을 덮친 초대형 태풍 ‘하기비스’로 인해 유실된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66개에 이른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다. 이 가운데 23개는 ‘빈 자루’로 발견돼 폐기물이 강물 등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이날까지 하기비스로 인해 유출되거나 분실된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후쿠시마현 다무라(田村)시 30개, 가와우치.. 일..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환경성은 이날까지 하기비스로 인해 유출되거나 분실된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후쿠시마현 다무라(田村)시 30개, 가와우치무라(川內村) 20개, 니혼마쓰(二本松)시 15개, 이타테무라(飯館村) 1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질 검사 결과 방사성 폐기물 자루 유출로 인한 환경 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만 주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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