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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MB, 대운하에 관심 많았다"…4대강 사업 성적표는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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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감사원이 4일 이명박 정부 때 시행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당시 대통령실 직원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운하에 관심이 많았다'고 진술했다"며 대운하 계획과의 연관성을 언급했다. 감사원은 이날 오후 공개한 491페이지 분량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실태 점검 및 성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가능한 .. ..환경부 등 47개 기관을 감사했다... 하지만 취임 이후 야당과 환경·시민단체의 반발에 직면하면서 이를 철회하고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환경 방식으로 설치하고 수변공간도 정리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4대강의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보를 단계적으로 개방하면서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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