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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NO, 담아 가세요”… 쓰레기 제로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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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서리태 등 곡물류는 병에 채소·과일은 바구니로 구매 비닐·플라스틱 포장 사용 안해… 빨대도 스테인리스 제품 일부 생협서도 포장 줄이기… ‘분리수거 대란’ 이후 대안 부상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 겸 식료품점 ‘더피커’에 들어선 사람들은 마치 깔끔하게 꾸며진 곡물상회에 찾아온 느낌을 받는다. 19일 이곳을 찾은 기자에게도 쌀 현미 병아리콩.. “포장 NO, 담아 가세요”.. 환경부가 이달 말 일회용 컵에 보증금을 붙이는 등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는 정책을 준비 중인 것도 이 때문이다...“포장을 줄이는 게 지구와 환경을 위해 중요하지만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 친환경을 내세우는 생협도 마찬가지다... 대신 친환경 비닐이나 종이를 쓰고 되도록 장바구니를 권한다... 한 친환경마켓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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