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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방치 유휴공간 ‘물의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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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유휴 공간이 물과 나무가 있는 소생태계로 조성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조류·곤충 등 소생물이 사는 ‘도심 내 유휴공간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통해 오는 2016년까지 5곳 이상을 ‘물의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첫 조성지는 남구 주월동 장산초교 인근 유휴부지로, 오는 4월 시작해 11월이면 1천293㎡ 규모의 정원을 선보이게 된다... ..환경부에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신청해 광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생물 서식 공간에는 빗물 등을 이용한 습지로 조성해 수생정화식물과 습지 주변에 교목, 초목류를 심어 소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시민 이용 공간에는 정자(쉼터)와 발 담그는 곳 등을 설치해 소생물 생존 공간 복원과 저탄소 친환경 피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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