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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쓰레기 더미… 옥빛 자랑하던 계곡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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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도 피해가는 인제 심산유곡 아침가리계곡이 전국에서 몰려드는 탐방객들의 쓰레기 투기와 무분별한 취사행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아침가리계곡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꼽은 '교과서에서 만나는 걷기여행길 10선'에 꼽힌 이후 휴가객이 대거 찾으면서 청정계곡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하고 있다. 그 현장을 찾아갔다. ■ 옥빛을 잃..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지도ㆍ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환경훼손을 막기에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군 감시인력은 진동1리 계곡 입구 초소와 백두대간트레일 코스 입구 초소,백두대간트레일코스 중간의 조경동 초소에 배치돼 있어 계곡 내 환경오염행위에 신속히 대처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감시인력이 가끔 계곡을 오가며 쓰레기 투기 적발때 수거를 요청,취사행위 자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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