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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로·카시트·주사기까지…명절 지난 고속도로는 ‘쓰레기장’[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앵커] 설 연휴 끝 어두운 소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올해도 고속 도로 휴게소가 쓰레기로 넘쳐났습니다. 일회용 소변기에 심지어 가정용 전열 기구까지 버려졌습니다. 백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의 한 휴게소입니다. 주차장 갓 길에 담뱃갑과 빈 물병, 기저귀가 널려 있고 차 안에서 쓰던 일회용 소변.. 올해도 고속 도로 휴게소가 쓰레기로 넘쳐났습니다... 바리케이드 깨진 틈 사이에도 쓰레기 비닐과 빈 캔이 가득합니다. .. 휴게소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으는 수거함입니다. .."명절에는 하루 평균 40톤가량의 쓰레기가 나오는데요... 이는 평소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3배 정도 되는 양입니다."] .. 연휴 때마다 반복되는 무단 쓰레기 투기. ..